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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독서록/자기 계발

몰입의 기술 : 몰입과 집중은 의지가 아니라 기술의 문제

by 또하나의 오늘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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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기술 : 몰입과 집중은 의지가 아니라 기술의 문제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에서는 환경 설계가 의지력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성장 도구임을 확인했다면, 이번 '몰입의 기술'이라는 책은 '몰입과 집중은 의지가 아니라 기술의 문제'라며 '뇌를 상대로 하는 마케팅'에 대해 환경 설계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참고 : 책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블로그 발행글 바로가기> 

 

동기부여와 의지력을 키우고 싶을 때 스스로 동기부여 하는 방법에 대해

동기부여를 하려면 의지력보다 행동해야 할 이유에 주목해야 하고,  실행을 위해서는 목표를 강화해 주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책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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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PART.3 환경에 '강제기능'을 포함시켜라)

책 리뷰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책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의PART.1에서 부터 3까지의요약본으로 제가 보기 위해 남겨놓는 독서록이면서도  부족한 의지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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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길을 파는 것 

P30. 몰입은 마치 물처럼 쉽게 흩어지는 의지를 한 점으로 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물길을 파는 작업과 같다. 몰입을 위해서는 의지 그 자체를 컨드롤할 필요가 없고, 그 의지가 잘 흘러가도록 물길을 잘 파야 한다. 

 


'물길을 파는 작업'이라는 비유로 환경의 중요성을 설명한 이 대목이 참 와닿는다. 동기나 의욕이 금새 사그라드는 편이라 늘 '나에겐 의지가 부족해, 실행력이 부족해'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또 다시 환경 설계, 즉 내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루틴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몰입의 기술'은 인간의 뇌가 어떻게 사고하고 판단하는지에 따라 어떻게 내가 원하는 선택들에 몰입할 수 있는지 그 기술들을 다양하게 설명한다.  

먼저 몰입의 기술 첫 번째는 의욕을 만드는 것으로 '내가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이 뇌를 움직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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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욕 춤추게 하기 

 

📌 통제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노력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한다면 당연히 노력을 덜 하게 된다. 예를 들어 내 키가 성인이 되어서 160cm이라면 180cm의 키를 갖고 싶어한들 노력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더 이상 노력하지 않게 된다. 

 

재능이나 운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으로 우리는 이런것에 노력하지 않고 의지 또한 생기지 않는다. 반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노력하기 시작하면 의지가 생겨 '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긴다. 여기에 수행 강도를 차츰 높이면서 우리는 몰입을 경험할 수 있고 결과를 만들어내며 다시 의욕이 생기며 선순환 하는 성장 루틴을 가질 수 있다. 


물론 노력만 한다고 해서, 의욕만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 외발적 동기 vs 내발적 동기


내발적 동기 또는 목적적 동기라는 것은 내가 행동하는 무언가에 대해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저절로 몰두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면 이것은 내발적 동기, 즉 목적적 동기라고 한다. 


반면 외발적 동기 또는 수단적 동기라는 것은 내가 행동하는 무언가가 다른 목표를 위한 수단이 될 때에 해당하는데, 책을 읽는 것이 
독서록을 제출하면 보상이 주어지는 조건 때문이라면 이는 보상을 위한 행위가 된다. 

우리는 보통 외발적 동기 즉 수단적 동기로 움직이는데 이는 동기부여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어떤 것에 즐거운 느낌을 받는지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확인 방법> 
1. 즐거운 느낌 적기 
2. 이유 적기 
3. 비슷한 것들끼리 분류 
4. 점수 매기기 

 

 

💡 저자는 외발적 동기에서 내발적 동기로 바꿔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내발적 동기를 얻을 수 있는 슬로우 싱킹과 워밍업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 슬로우 씽킹 

 

먼 목표가 아무리 위대하다고 한들 우리는 금새 의욕이 사그라들고 목표를 생각했던 그 열정은 온데간데 없이 멀어진다. 이에 대해 저자는 충동적 결정이나 행동을 유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먼 목표에서 가까운 목표, 즉 오늘의 목표까지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으로 슬로우 씽킹 하라고 한다. 


3년 계획에서 1년 계획, 6개월, 3개월, 1개월, 1주일, 1일의 계획을 순차적으로 천천히 생각하며 세운다. 오늘만 건너 뛰자는 충동이 일었을 때 즉시 득실을 따질 수 있게 계획하는 것이다. '내가 오늘의 할 일을 미루게 된다면 계획한 목표에서 얼마나 멀어지는지'를 한 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워밍업 


하루치의 할 일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어려운 과제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쉬운 일로 저항감을 낮추고 성취감과 보상을 느껴주는 것에 있다. 우리는 간혹 '내일의 나'를 과대평가 할 때가 있는데, 내일의 나의 스케쥴이나 기분을 고려하지 않고 지금의 의욕으로만 계획을 세우다보면 3일도 유지하지 못하는 계획표를 또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성취감과 보상을 느낄 수 있을까 싶은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우리는 만족감을 느끼며 보상회로를 작동시킬 수 있다. 
더불어 이 보상회로는 선순환되어 내발적 동기부여의 구조를 만든다고 한다. 

 

 


 

✅ 여기까지가 몰입의 기술 2부의 전제조건 '의욕 춤추게 하기'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공부나 일을 할 때 도무지 재미를 찾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목표는 거창한데 막상 하려고 하면 집중이 되지 않는 경우, 책상 앞에 앉으면 자꾸 딴짓하게 되는 경우도 의욕을 춤추게 하며 외발적 동기에서 내발적 동기로 바꿀 수 있는 과정이 담겨있다. 

 

💡 이 책에서 가장 핵심뇌를 상대로 마케팅하는 방법에 있는데 2부의 1단계로 '무의식을 유혹하는 계획 세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포스팅은 '뇌의 소비'라는 관점으로 저자가 서술한 내용에 대해 몰입하는 기술을 정리해보겠다. 

 

 

 

 

'독서록' 몰입의 기술 : 몰입과 집중은 의지가 아니라 기술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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