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산책하기 좋은 팔당물안개공원 나들이

 

팔당 산책하기 좋은 팔당물안개공원 나들이

 

 

 

약간 흐린 날씨에도 산책하기 좋은

팔당물안개공원을 다녀왔어요 :) 

 

하하, 팔당으로 드라이브 가는 김에

좀 걷고 싶은 마음에 나들이를 

떠나봤는데, 생각보다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서 리뷰해봅니다. 

 

 

 

✅팔당물안개공원 위치

 

 

 

📌주소

경기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596

 

 

원래 명칭은 귀여섬이었는데, 

최근 팔당물안개공원으로 

변경되었다는 이곳은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길목들에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 

 

 

 

 

✅ 팔당물안개공원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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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로 들어가보니

커다란 현수막에는 

'팔당물안개공원 귀여섬 출입통제'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이대로 돌아가야하나 싶었지만

곳곳에 주차되어 있는 차와 

시민분들이 산책중인 게 

보여서 주차 후 내용을 읽어봤어요. 

 

 

 

물안개공원의 조성사업으로 

매장유산 표본조사 중이라 

섬 안으로 향하는 길목은 출입이

통제되어 있는 상태더라구요. 

 

하지만, 공원 내에서는

산책이 가능한 거 같아 조금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 

 

📌귀여섬 통제

25. 06. 05까지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날씨 좋은 주말에 와도 

주차 걱정은 없겠다 싶었어요 :) 

 

흐릿한 날씨의 오후였지만, 

오히려 풍경이 더 감성적으로

느껴졌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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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팔당물안개공원 나들이

 

때마침 노을이 지고 있던 찰나라 그런지

선홍빛으로 하늘이 점점 물들어가고 있는

풍경을 만끽하면서 걸을 수 있었어요 :) 

 

공원의 이름처럼 물안개가 퍼지는 거 

같은 분위기와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의 산책로가

마음에 쏙 드는 곳이더라구요. 

 

 

SMALL

 

 

왼편으로는 강이 흐르고, 그 너머로는 

산등성이 보여 시야가 확 트였어요. 

 

오른쪽은 듬성듬성 줄지어 심어진

나무들이 보였는데, 오랜만에

산책이라 그런지 풀내음이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 

 

 

 

 

이 공원은 걸을 수 있는 길목들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어서 

어느 방향으로든 걸어보며

경치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매력있는 곳이었는데요. 

 

저희는 발 닿는대로 걸으며 

봄날의 오후 날씨를 즐겼습니다 ㅋ

 

 

 

얼마간 걷다보니 다리가 나오고,

그 앞에는 출입통제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었어요. 

 

왠지 그 너머로 가면 더 색다른

느낌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아쉽더라구요. 

 

 

 

 

 

6월 5일 이후에 한 번 더 방문해서

귀여섬도 구경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멀리 석양이 지는 걸

보며 다른 길목으로 들어섰습니다. 

 

 

 

팔당 물안개공원은 사람들이

산책하는데 편리하게 

최소한의 길목을 잘 조성해놔서

자연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포인트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인위적인 조형물들을 두지 않아서인지

멀리까지 트여있는 개방감이 

남달랐던 공원이었어요. 

 

특히 새소리와 바람에 나뭇잎

흩날리는 소리까지도 귀기울여 

들을 수 있다는 게 참 좋더라구요.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공원이라

가볍게 한 바퀴 돌기도 좋고, 

각도마다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거 같아

재미가 쏠쏠했던 공원이었어요. 

 

 

 

정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앉아서 쉴 수도 있고, 

널찍한 공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뛰어놀기도, 

애완견과 산책하기에도

탁월한 공원이더라구요. 

 

 

 

한적한 오후,

팔당물안개공원에서의 산책은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매력적인

공원이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요.

 

다음에는 날씨 좋을 때 귀여섬

안쪽까지도 나들이겸 산책하러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서울 근교로 바람쐬러 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팔당물안개공원이었습니다 :) 

 

인위적인 느낌보다 자연스러우면서

깔끔한 산책로를 찾으신다면

한 번 다녀와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