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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미금 맛집 '행하령 수제비' 내돈내산 리뷰

또하나의 오늘 2024. 6. 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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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미금 맛집 '행하령 수제비' 내돈내산 리뷰 

 

수제비 전문점은 왜 없을까? 하며 두리번 거리던 어느날, 역시 찾으면 기어코 눈에 보이는 우주의 원리대로 미금역에서 수제비 전문점을 발견했다...!!! 

 

수제비는 엄마도 잘 안해주는 은근 손 많이 가는 음식이라 ㅋ 기쁜마음으로 입성했는데, 여기... 맛집이었는지 외관부터 내부까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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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미금 맛집 행하령 수제비 위치, 운영시간, 메뉴 정보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144번길 14 1층 행하령수제비

 전화  0507-1447-2336

 운영시간  11:30~20: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라스트 오더 19:50 / 휴무 : 일요일

 메뉴  수제비 13,000 / 섞어수제비 13,000 / 얼큰수제비 14,000 / 얼큰섞어수제비 14,000 / 얼큰수제비 국밥 14,000 / 칼국수 13,000 / 얼큰칼국수 14,000

 

 

주문은 문 밖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고, 2개의 키오스크 중 하나는 포장용으로 따로 있으니 확인 후 주문해야 한다. 평소 대기 손님들이 많은지 대기하는 자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이벤트로 수제비 포장 2인분도 제공한다고 하는데, 뭔가 푸짐하게 많이 주는 매장인 거 같았다. 

 

💡  주문 방법  문 밖에 있는 포장/ 매장용 별도의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음

 

 


 

👉 분당 미금 맛집 행하령 수제비 리얼후기

 

 

 

 행하령 수제비 내부 

 

완전 오픈형 주방이라 수제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전부 볼 수 있었다. 노련하게 손으로 뜯는 수제비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곳곳에는 읽을 것들이 잔뜩 붙어 있었는데, 오픈된 주방 위쪽에는 행하령 수제비 운영규칙이 범상치않아 보였다. 하루 200인분만 만들며 200가지 이상의 과정이 있...? 예? 엄청난 내공이 담겨있는 수제비를 내가 너무 쉽게 만났나...ㅋㅋㅋ

 

💡  Point  하루 200인분 한정수량 판매

 

 

 

 

안쪽으로도 쭉 자리가 있는데 대략 7테이블 정도 된다. 벽면에는 유명인이 다녀간 흔적의 사인들이 마구 붙어 있고, 그 위로는 허영만 백반기행에 방영되었었다는 현수막도 큼지막하게 붙어 있다. 유명한 맛집인 거 같긴하다. 인테리어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듯 한 맛집...이랄까 ㅋㅋ 맛만 좋으면 되지 :D 


💡  Point  한 테이블 당 4명, 총 7테이블 정도 되는 규모의 매장

 

 


 

 행하령 수제비 맛 후기 

 

 

엄청 푸짐하게 나오는 수제비 양에 놀랐다. 1.5인분에서 2인분은 되는 양에 휘휘 저어보니 피가 굉장히 얇고 큼지막하다. 한 숟가락에 다 안들어오는 사이즈. 수제비가 13,000원이나 하길래 좀 비싸다 싶었는데 양을 엄청 많이 줘서 그 정도 가격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맑은 국물에 애호박과 얇게 썰어넣은 파가 들어가 있는데 김가루를 풀어서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맛이었다. 근데 200가지의 과정이 들어간 그 깊은 맛은... 글쎄 ㅋㅋㅋ 잘 모르겠다. 얇은 수제비피는 칭찬할 만 하다. 쫄깃한 식감이 훌륭함 :) 

 

 

 

 

얼큰 수제비 국밥은 김치 맛이 느껴지는 조금 시큼한 맛? 내 기준 얼큰하지는 않았고 국밥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애매한... 밥 말아 먹는 느낌의 수제비였다. 마찬가지로 양이 넉넉한데, 한켠에 밥은 무료라는 안내가 있어서 좀 놀랐다 ㅋ 대식가들이 좋아할만한 밥집이다..!!

 

 

 

 

김치도 따로 판매하는데 단위가 1.8kg씩이라 꽤 많은 편이다. 반찬으로는 김치만 나오는데 다양한 반찬을 좋아하는 나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 같이 다녀온 친구는 한 그릇을 싹 비웠다...ㄷㄷ 나는 반도 못먹고 나왔다. 양이 너무 많았고, 맛있긴 하지만 계속 끝까지 먹을만큼 엄청난 맛집...까지는 아닌 거 같다. 워낙 수제비 전문점이 잘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듯 하다. 이날 점심에 떡만둣국을 먹은 탓일지도..? 다시 한 번 가볼까 하는 정도의 맛집 ! 어쨌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니 분당에서 수제비 전문점을 찾는다면 행하령 수제비를 추천한다 !

 

 

💡  Point  양이 1.5~2인분 정도로 꽤 많은 편이다. 얇은 수제비피가 매력있다. 얼큰수제비 국밥은 얼큰하지 않았다. 다진 청양고추가 테이블 위에 따로 있다. 반찬으로는 김치만 나온다. 김치는 1.8kg으로 별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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